등기 완료 후 등기부등본,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2025년 기준)

등기 끝났다고 끝이 아니다!

1. 등기부등본, 왜 다시 확인해야 하나요?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가 끝났다고 해서 안심하면 안 됩니다.
등기 완료 후에도 등기부등본을 다시 발급해 ‘내 명의로 제대로 등록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수나 누락, 오타 등이 있는 경우 정정등기, 보정명령 등 불필요한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등기부등본은 어디서 발급하나요?

• 온라인: 인터넷등기소(iros.go.kr) → ‘열람/발급’ 메뉴
• 오프라인: 주민센터, 무인발급기, 관할 등기소 민원실

셀프 등기 완료 후에는 최소 1회 등기부등본 출력이 필수입니다.

3. 꼭 확인해야 할 항목 5가지

• ① 소유자 이름, 생년월일
  내 이름이 정확히 기재되었는지
  오탈자, 주민번호 오류 등 확인
• ② 소유권 이전 일자 및 원인
  매매일자와 일치하는지
  ‘소유권이전 원인: 매매, 연월일’ 기재 확인
• ③ 지분 및 공유자 정보 (공동명의 시)
  지분율이 정확히 반영되었는지
  공동명의자 정보 모두 정확한지 확인
• ④ 잔여 근저당, 저당권, 가등기 유무
  ‘을구’ 항목에서 근저당 말소 여부 반드시 확인
• ⑤ 기재 누락 여부
  지번, 면적, 구조, 용도 등 부동산 정보가 빠짐없이 입력되었는지 확인

4. 이런 경우엔 바로 조치해야 합니다

상황	조치 방법
소유자 이름 오타	정정등기 신청
근저당 말소 안 됨	추가로 말소등기 신청
지분 비율 다름	정정등기 또는 보정명령 대응
등기 누락	등기소 민원실 문의 후 절차 재진행

5. 등기완료 통지서만으로는 부족한 이유

등기 완료 시 통지서(SMS 또는 우편)가 오지만,
통지서에는 상세한 등기 내역이 기재되지 않으므로 ‘등기부등본 열람’은 필수입니다.

실제로는 등기 접수는 되었지만 보정요구가 걸리는 사례도 많기 때문입니다.

6. 보정명령이 온다면?

보정명령서란 등기소에서 "서류 또는 내용이 잘못되었으니 다시 수정하라"는 공문입니다.

• 기한 내 보정서류 제출
• 내용 수정 및 누락된 부분 보완
• 등기소 민원실 또는 법무사와 상담 가능

보정명령서 무시 시 등기 불완료 처리 → 최종 등기 무효 처리 가능

✅ 마무리 한마디

셀프 등기는 ‘등기 접수’가 끝이 아니라, 등기부등본 확인까지가 진짜 마무리입니다.
꼼꼼하게 확인하고, 오류가 있다면 즉시 대응하면
시간, 비용, 행정절차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