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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셀프 등기를 선택했을까?
처음엔 당연히 법무사를 통해 등기를 진행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수료 견적을 받아보니 20~30만 원대.
인터넷을 찾아보니 "셀프 등기 가능"이라는 글들이 많더군요.
‘내가 직접 해도 괜찮을까?’ 고민하다가,
정확히 알아보고 준비해서 직접 셀프등기에 도전했습니다.
2. 셀프 등기 전 준비한 것들
- 매매계약서
- 매도인의 인감증명서 및 위임장
- 등기필정보
-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 취득세 및 등록면허세 납부 영수증
- 등기신청서 (인터넷 등기소에서 양식 다운)
- 등기소 확인: 소재지 기준 관할 등기소 직접 방문
- 등기부등본 열람 후 정보 확인 (지번, 면적 등)
모든 서류는 미리 복사해놓고, 원본·사본 따로 준비했습니다.
3. 등기소 방문 & 접수 과정
관할 등기소 민원실에 오전 9시쯤 도착했습니다.
창구에서 번호표 받고 대기 후, 서류 검토를 받았는데…
직원분께서 한마디.
“등기원인일자가 계약서 날짜랑 안 맞네요. 보정명령 나갑니다.”
충격이었죠. 😅 하지만 친절하게 수정 방법을 안내해주셨고,
즉시 등기신청서와 진술서를 새로 작성해서 다시 접수했습니다.
그 결과, 이틀 뒤 등기 완료 문자를 받고 등기부등본도 새로 열람했어요.
제 이름이 딱 박힌 걸 보니 뿌듯함 그 자체!
4. 직접 해보며 느낀 셀프 등기의 장단점
✅ 셀프등기의 장점
- 법무사 비용 절약 (실제로 2~3만 원으로 완료)
- 등기 절차에 대한 이해도 상승
- 서류 하나하나에 대한 경험 축적
⚠️ 셀프등기의 단점
- 시간 소요 (준비 + 방문 약 하루 반 소요)
- 작은 실수로 보정명령 가능성
- 서류 작성 시 긴장감 있음
5. 셀프 등기 실전 팁
- 신청서 작성 전 등기부등본 정보 확인 필수
- 계약서 날짜와 등기원인일자 반드시 일치
- 민원실 방문 시 ‘사전 서류 검토’ 요청
- 오류 있어도 당황 말고 바로 수정
✅ 마무리 한마디
셀프등기,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한 번 해보니 누구나 충분히 할 수 있는 절차라는 걸 느꼈습니다.
물론 꼼꼼함은 필수지만, 그만큼 비용을 아끼고 직접 해냈다는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글을 참고하셔서 셀프등기에 도전해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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